HR솔루션 회사 시프티, 작년 영업익 16.5억…1332%↑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 직접 투자도 나서
  • 등록 2023-04-03 오전 11:02:28

    수정 2023-04-03 오전 11:02: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전년 대비 매출 73%, 영업이익 1332%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프티의 2022년 총 매출은 33.8억원, 총 영업이익은 16.5억원이다.

올해 창업 5년 차 기업으로 동명의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를 주요 제품으로 국내 인력관리 및 근태관리 업계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시프티의 성장에는 주 52시간의 도입, 장기간의 팬더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와 같은 근무 형태의 다양화, 클라우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외부 환경적인 요인들이 작동했다.

시프티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도입할 수 있다. 사용중인 기업용 솔루션들과의 연동도 쉽다.

기업은 시프티 도입으로 근무일정, 휴가, 출퇴근기록,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메시지, 오픈 API 및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 등이 모두 가능하다.

회사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간의 협업에도 열심이다. 사업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aaS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1개사에는 투자가 완료됐고, 3월 중으로 1개사에 대한 추가 투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5년 만에 투자를 받는 회사에서 자체 이익으로 투자할 수 있는 회사가 된 게 감개무량하다”면서 “국내의 B2B SaaS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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