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봄맞이 울릉도 여행상품 선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봄 여행 시즌을 맞아 울릉도 2박 3일 여행상품을 TV생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울릉도 여행은 도동, 사동부터 시작해 나리분지, 삼선암까지 이어지는 정기버스관광 코스와 해안로 트레킹, 도동약수공원 등 자유여행 시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독도 여행도 옵션으로 추가 할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거리상 가깝지만 배편과 기상여건이 허락되지 않으면 여행이 어려운 지역이다.

죽도 관광과 유람선 일주도 선택 할 수 있다. 일정 동안 따개비 칼국수, 전복죽, 오징어 내장탕 등 특산물로 만든 식사도 제공한다.

공영홈쇼핑은 특별히 생방송을 통해 예약한 선착순 10명에게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준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 한해 일반석을 우등석으로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은 왕복 모두 적용된다.

울릉도 2박 3일 여행은 오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26만 9000원부터 35만 9000원까지다.

양혜지 레포츠문화팀 MD(상품기획자)는 “울릉도와 독도는 자랑스러운 우리 땅이지만 직접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 시기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영홈쇼핑의 봄맞이 울릉도 여행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