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은행에 신용점수 올리기까지"..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개시

KB 등 5대 시중은행 등 16개 금융사부터 오픈
8개 금융사도 곧 입점...플랫폼 중 최다 제휴 목표
챗봇으로 대화하며 쉽고 빠르게 낮은 이자로 갈아타
대출 상환까지 한번에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 올리기’ 함께 선보여
  • 등록 2023-05-31 오전 11:26:15

    수정 2023-05-31 오전 11:26: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가장 많은 금융권과 제휴하겠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1금융권 10개사 등 24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용점수 올리기’도 선보이며 사용자들이 더 좋은 대출 상품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①가장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②통합적인 신용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서 사용자들이 이자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 좋은 대출 상품 제공 위해 더 많은 제휴 추진

현재까지 총 24개 금융사와 협력을 구축했다. 31일 ▲1금융권 8개사(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SC제일은행·광주은행·부산은행)와 ▲2금융권 8개사(JT저축은행·JT친애저축은행·모아저축은행·HB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신한카드·JB우리캐피탈) 등 총 16개 금융사와 출발한다.

추가로 ▲1금융권 2개사(IBK기업은행·경남은행)와 ▲2금융권 6개사(SBI저축은행·KB저축은행·국민카드·신한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한국투자저축은행)도 6월초부터 순차 입점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사와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 상품과 카카오페이에 입점한 제휴사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쉽고 간단하게 더 좋은 조건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탐으로써 이자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 상환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챗봇과 대화하듯 필요 정보 입력

사용자가 ‘대출 갈아타기’를 시작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현재 본인의 대출 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그 중 대환을 원하는 상품을 선택 후 챗봇과 대화하듯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의 리스트와 금리, 한도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 별 금리인하율과 월 최대 절약할 수 있는 금액, 1금융권 환승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갈아탔을 때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 올리기’ 도 가능

이날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로 신용점수를 올리면서 더 좋은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신용점수 올리기’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못한 개인의 자산공공 정보를 손쉽게 제출하여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와 공공 정보를 곧바로 신용평가사에 제출해 본인의 정보를 직접 신용평가사에 제출해 신용점수를 올려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

사용자들은 ‘신용점수 올리기’로 자신의 은행 계좌 정보, 보험 및 통신비 납부내역, 투자내역 등을 간편하게 금융기관에 제출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동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카카오페이 내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자산 중 유의미한 정보를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금융거래이력이 풍부한 사용자뿐만 아니라 신용거래이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초년생의 점수 향상에도 유용하다.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자산관리’ 영역에서 ‘신용관리’에 들어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더욱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대환대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용평가사와 협업하여 대환대출 전용 DB도 별도로 구축 중이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얻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사용자들이 얻는 효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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