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8선은 지켜..48.24p(마감)

  • 등록 2003-08-06 오후 4:07:04

    수정 2003-08-06 오후 4:07:04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미국시장 약세와 외국인 매도로 약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48선에 대한 지지는 유효했다. 6일 코스닥시장은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시장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으로 인해 48선을 하회하며 출발했다. 외국인 매도까지 가세하며 낙폭을 좀 더 키웠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48선 하회는 막았다. 기관도 소폭 순매수에 가담했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8포인트(0.99%) 하락한 48.24로 마감했다. 최근 나흘간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237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 비롯해 582개에 달했다. 거래는 다시 위축됐다. 거래량은 3억4644만주로 전일보다 1100만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750억원 줄어든 9070억원에 그쳤다. 개인이 184억원 순매수로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은 156억원 순매도로 사흘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고 이날 매도강도가 가장 셌다.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31억원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반도체업종이 3.04% 내린 것을 필두로 IT부품과 통신장비, 금속업종이 2%대의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업종은 웹젠의 강세로 3.37% 올랐다. 인터넷업종도 1.06% 상승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중형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빠졌다. 코스닥100지수가 0.89% 내렸고 코스닥미드300지수는 1.55%, 코스닥스몰지수는 1.3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들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웹젠이 10.45% 올랐고 NHN과 옥션도 2%대 상승했다. 또 파라다이스와 국순당이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LG마이크론이 5.31% 내렸고 KH바텍, 휴맥스, 국민카드, 강원랜드가 2%대의 약세를 보였다. 유니와이드가 미국 NASA에의 공급계약 체결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동종업체인 넷컴스토리지도 함께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모션이 온라인 광고시장 공략 재료로 상한가까지 올랐고 엔플렉스와 코웰시스넷, 에스디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를 시작한 미광콘택트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일 계약 미이행 등으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될 우려에 처한 신영텔레콤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넥사이언과 액세스텔레콤, 우진코리아, 미창 등도 하한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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