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 흔들리는 한미관계 속에서도 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 버웰 벨 연합사령관과 확실한 신뢰관계를 맺어 양국의 현안을 융통성있게 해결하기도 했다.
|
그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한 뒤, 육군본부 2사단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부장, 육군 7군단장, 육군본부 1군사령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3월까지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현직 당시, 우리지형의 특성과 무기체계를 반영한 독창적 전법을 야외전술훈련(FTX)과 을지포커스렌즈 연습(UFL) 등 각종 훈련에 적용하기도 했다. 특히 2사단장, 7군단장 시절에는 장병의 복지에 힘을 쏟아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인 배정희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1948년 12월 12일 경남 김해 출생 ▲경기고 ▲육사 28기 ▲6포병여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2001) ▲7군단장(2003) ▲1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겸 지상구성군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