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한희섭·명승택 교수,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세계 6938명 선정…韓 연구자 68명
한희섭 교수, 4년 연속 이름 올려
  • 등록 2022-11-21 오전 10:38:13

    수정 2022-11-21 오전 10:38:13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희섭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와 명승택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하는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y Cited Researchers)로 선정됐다고 세종대가 21일 밝혔다.

한희섭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왼쪽)과 명승택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사진=세종대 제공)
HCR은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간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연구자는 6938명으로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3명이다.

한희섭 교수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사회과학 분야 HCR에 이름을 올렸다. 한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무슬림 관광, 녹색 마케팅 등을 연구하고 있다.

명승택 교수는 올해 크로스 필드 분야 HCR에 선정됐다. 크로스 필드 분야는 다른 분야 연구자에 큰 영향력을 준 것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명 교수는 에너지 저장 분야에 수준 높은 논문을 게재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관광을 포함해서 인문 사회 분야는 과학기술만큼이나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관광 및 인문 사회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 교수 역시 “이번 선정 전후로 심경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뿐이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정진하며 후학 육성과 학교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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