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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한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예술 퍼포먼스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성승한은 TV 광고, 영화, 뮤직비디오의 프로듀서이자 감독으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첼로 연주 등으로 예술과 환경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ESG 시네마콘서트 ‘환경’ 편: 자연스럽게’는 ‘나의 첼로는 자연으로부터 왔다’는 성승한의 첼로 연주를 시작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로 ‘예술가에게 환경은 영감’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인간과 환경은 서로의 이름을 찾아줄 때 가장 아름다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ESG 시네마콘서트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이날 성승한과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