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농수산 식품 전문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TV(대표 이길재 회장)가 최고 9000만원짜리 산삼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농수산TV는 오는 24일(목요일) 밤 11시 30분부터 90~12년생 천종 자연 산삼 5세트를 9000만원~2500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9000만원에 판매하는 천종 자연 산삼 특호는 전체(3뿌리) 무게가 98g으로 1g당 약 92만원에 이르러 지금껏 홈쇼핑에서 판매됐던 산삼 중 최고급, 최고가 상품이다. 또 이번에 판매하는 산삼은 지난해 채취됐던 산삼 중 최상품으로 알려졌다
농수산TV가 판매하는 천종 산삼은 모두 5세트로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해발 1,560m)에서 지난해 10월 채취한 80년생(80g), 30년생(10g), 25년생(8g) 각 1뿌리씩으로 구성된 특호가 9000만원 ▲지난해 10월 철원 대성산에서 채취한 90년생(36.5g), 12년생(1g) 각 1뿌리씩 구성된 1호가 3500만원 ▲80년생(29g), 40년생(8.5g) 각 1뿌리씩 구성된 2호가 3000만원 ▲80년생(22.5g) 50년생(15g) 각 1뿌리씩 구성된 3호가 3000만원 ▲70년생(22g), 40년생(14g), 15년생(2.5g) 각 1뿌리씩으로 구성된 4호가 2500만원이다.
농수산TV 관계자는 "산삼은 일반인들이 잘 구별하기 힘들어 속고 구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고가상품이지만 꼭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정품을 공급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