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뎅기열 경보"

  • 등록 2004-08-05 오후 3:45:10

    수정 2004-08-05 오후 3:45:10

[edaily 좌동욱기자] 중국의 광둥성이 급증하는 뎅기열 환자의 중국내 유입을 막기위해 주요 공항과 항구지역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뎅기열로 올해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서 각각 669명, 60여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지난달말까지 베트남에도 50명이 숨지는 등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의 인접국가로 점점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광둥성은 비상경계령을 발동, 수출입 화물 및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뎅기열은 황열모기 등의 매개체에 의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미얀마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타이 등지에 40만 명이 감염, 8000여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 제4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뎅기열은 발병했을 경우 근육경련 및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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