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평특구관련 SR개발과 협력중단

기획부동산 허위광고..개인투자자 피해예방 차원
  • 등록 2007-09-06 오후 4:11:48

    수정 2007-09-06 오후 4:11:48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SR개발이 추진 중인 `가평특구(가평청정휴양레저특구)`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을 최근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평특구에 IT제품과 솔루션을 납품하는 차원에서 SR개발과의 협력관계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실과는 달리 SR개발에서 가평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 호텔, 리조트 등의 부동산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가 이루어져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획부동산들이 '삼성전자와 SR개발이 가평특구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요지의 허위광고를 계속해 선의의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납품을 통한 회사의 수익창출보다, 기획부동산들의 허위광고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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