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세계 최초 회전근개파열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임상 개시

'TPX-115' 임상 첫 환자 등록
  • 등록 2020-10-27 오전 11:00:49

    수정 2020-10-27 오전 11:00:4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191420)는 27일 서울대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2상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임상에서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어깨힘줄재생 동종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 TPX-115의 안전성와 유효성을 평가한다.

해당 임상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한다. 앞서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3월에 임상계획(IND)을 식약처에서 승인 받았다.

TPX-115는 타인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이는 전 층 파열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기유래 세포치료제 TPX-114와 함께 테고사이언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두 후보물질은 통증완화를 중점으로 하는 여타 치료제와 달리 세포 외 기질 및 성장인자 등을 분비하는 인체 섬유아세포를 통해 손상된 어깨힘줄을 복원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TPX-115는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으로 지원받았고, 올해 보건복지부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과제로 선정되는 등, 임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며 “혁신신약(First-in-Class)인 만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FDA 허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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