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보금자리 민간분양 위축 주장에 `반박`

민간주택 분양가 인하 유도
침체된 주택경기 회복 도울 것
  • 등록 2010-04-05 오후 4:09:36

    수정 2010-04-05 오후 4:12:2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이 민간주택 분양을 위축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국토해양부가 반박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금자리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고 민간주택의 분양가 인하를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이후 줄어든 민간주택 공급이 2~3년 후 집값 상승 등 주택시장의 불안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확대 공급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또 “수요계층이 다르다”며 “보금자리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 민간주택은 청약예금과 부금 가입자가 대상”이라고 구분 지었다.

이어 “민간주택의 미분양 발생은 침체된 주택경기와 높은 분양가에 원인이 있다”며 “오히려 보금자리지구 내에서 민간주택 사업용지(25%)를 민간에 저렴하게 공급하면 침체된 민간부문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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