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오는 6월 14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 캠퍼스 젬마홀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의 노화와 관련된 임상 영양의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성행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매 등과 관련된 강연을 비롯해 노화된 뇌에 대한 영양의 역할, 신경장애에 대한 영양치료 등의 내용이 발표될 계획이다. 또한 당뇨병, 암의 치료에서 임상영양사의 직무표준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조여원 한국임상영양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영양사에게 노령화에 따른 임상영양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영양사의 질병별 직무표준안 개발 과정 등 새로운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