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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6414만원으로 전년(6125만원)에 비해 4.7% 증가했다. 근로소득(4125만원)과 사업소득(1160만원)이 작년에 비해 각각 7.0%, 2.2% 늘었다.
가구 소득 비중을 보면 1000~3000만원 미만이 23.2%로 가장 많았다. 1000만원 미만도 6.0%로 전체 가구 중 29.2%는 소득이 3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이 3000만원 미만인 가구의 경우 60세 이상 가구주 비중이 47.7%에 달했다.
이어 가구 소득이 3000만~5000만원 미만인 가구 비중이 20.5%, 5000만~7000만원 미만인 가구 비중이 16.1%로 많았다. 각각 전년대비 비중은 0.6%포인트, 0.4%포인트 줄었다.
소득 분위별로 지난해 가구 소득은 소득 5분위 가구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소득 1분위의 평균 가구 소득은 1323만원으로 전년(1294만원)대비 2.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득 1분위 가구 소득의 전체 가구 소득 대비 점유율은 4.1%로 전년(4.2%)대비 0.1%포인트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