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의정부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는 독서 재능기부

(사진=경기도교육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의정부 일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재능기부를 펼친다.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아 6~7세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생각놀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림책 놀이는 ‘책맘’의 재능기부를 통해 △유아 그림책 생각놀이 △어린이 그림책 생각놀이 등으로 운영한다.

‘책맘’은 의정부 지역 학부모동아리로 초등학생과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놀이는 ‘책맘’이 직접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형 관장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책맘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