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는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주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브랜드 ‘롱라이프 엘더가든’을 서울 강동구에 이달 첫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 롱라이프 그린케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롱라이프 엘더가든’ (사진=네오펙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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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라이프 엘더가든은 우수한 시설과 보다 전문화된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네오펙트는 지난해 7월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한 이후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자율성 회복과 행복한 삶’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핵심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 롱라이프 엘더가든 강동점 오픈 이후 내년 1월에는 롱라이프 엘더가든 분당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롱라이프 엘더가든 강동점은 최신식 시설과 전문화된 운영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네오펙트의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보드, 스마트 페그보드 등을 활용해 운동 케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구성했다. 경도치매나 인지 저하 등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전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식품조리사들은 맞춤별 상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 플랜을 제공하고 집중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체적,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정서적 감정 공유를 추구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에 따르면 전국 18개 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 환자 2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과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인지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예활동 후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가 40%나 증가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신설 및 리노베이션 진행 예정인 센터들도 순차적으로 엘더가든답게 탈바꿈해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네오펙트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실버케어 서비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