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중국 등 해외진출 본격화

올해 중국 매장 4곳 추가 개점...미국 진출도 타진
  • 등록 2008-02-27 오후 4:30:32

    수정 2008-02-27 오후 4:30:32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FnC코오롱(001370)이 운영하는 아웃도어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부터 중국을 비롯해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에 진출, 현재 베이징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 올해 4개 점포를 개점하고 2010년까지 매장을 17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약 120여 개다.

한국 브랜드로는 코오롱스포츠와 트렉스타, 블랙야크 등 3개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가 160억원, 컬럼비아 스포츠가 100억원 정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 백승철 부장은 “현재 중국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2006년 기준으로 1300억원 정도”라며 “올림픽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국 전용상품 기획을 강화해 중국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미국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세계적 전시회인 ‘아웃도어 리테일(OR) 쇼’에 참가, 아웃도어 본고장인 미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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