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뮤렉스파트너스, 동물병원 솔루션 사업 100억 투자

동물 의료 영상기기 업체 우리엔 투자…반려동물 사업에 투자 확대
  • 등록 2019-12-09 오전 10:38:37

    수정 2019-12-09 오전 10:38:37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벤처캐피털(VC) 뮤렉스파트너스가 동물병원 솔루션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는 동물용 영상장비 솔루션 기업 우리엔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우리엔은 동물병원 전용 CT와 치과용 파노라마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우리엔은 ‘동물병원 전용 CT’와 ‘동물용 치과 파노라마 장비’를 내년 초부터 북미, 유럽, 한국 등에 차례로 공급할 계획이다. 동물병원 전용 장비로 개발한 강점을 살려 세계 동물용 영상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엔은 그간 준비한 제품·서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동물병원 전용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동물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SW(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의약품 유통 등의 통합 서비스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야놀자의 첫 투자자였던 뮤렉스파트너스는 최근 반려동물 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뮤렉스파트너스는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인 펫프렌즈에 GS홈쇼핑, 킹슬리벤처스 등과 함께 총 100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P2P(개인 간) 플랫폼 기업 어니스트펀드와 함께 건축플랫폼 스타트업 ‘하우빌드’에 총 30억원을, 명품 이커머스 업체인 트렌비에 IMM인베스트먼트와 40억원을 투자하는 등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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