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유통을 아이큐어가 담당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아이큐어는 최근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큐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진단키트를 전국 지자체, 관공서 등에 공급하게 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고, 해외에서는 임상시험을 거쳐 자가검사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진단키트 제품은 민감도 90%, 특이도 96%를 자랑하며, 진단부터 결과확인까지 1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재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포르투칼, 룩셈부르크, 체코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이다.
한편, 식약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