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모터스, 조선이공대에 교육용 차량 기증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인 위본모터스는 지난 3일 조선이공대 자동차과에 교육용 차량 ‘아우디 A4’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과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위본그룹은 “기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아 모교인 조선대에도 ‘기세도 글로벌 장학금’ 및 휴식공간인 로즈하우스를 건립 및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분야에 특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입차 업계 교육전담부서인 ‘인재개발센터’를 설립해 위본세일즈아카데미(WSA)를 16기째 운영하고 있다.

그룹측은 “경력 영업사원만 선호하는 업계의 관례를 깨고 자체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오너의 장기적인 비전이 뒷받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본그룹은 이같은 공로로 2018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사업주훈련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수입차 세일즈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조선이공대는 지난해 11월 위본모터스, 아우디코리아와 산학관련 취업, 학술 교류 등 제반 사항에 관해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아우디 A7 차량을 기증받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는 조선이공대에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 (사진= 위본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