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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尹 X파일` 입수했단 장성철에 "아군 맞나" 저격

"尹에 건네거나 지도부에 넘겨주고 대책 취하게 해줬어야" 지적
  • 등록 2021-06-21 오전 11:34:45

    수정 2021-06-21 오전 11:34:4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른바 `윤석열 X(엑스)파일`에 대해 “장성철 소장이 뜬금없이 폭탄을 던졌다”며 “아군이 맞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준석(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정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X파일을 빨리 공개하고, 장 소장도 X파일을 잘 보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의혹을 정리한 것이라는 X파일을 둘러싼 논란은,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윤석열의 수많은 사건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엔 보수진영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윤 전 총장과 아내·장모 관련 의혹을 정리한 파일을 입수했다며 “방어가 어렵겠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장 소장을 향해 “진짜 아군이라면, 진정 X파일을 입수했다면 윤 전 총장에게 직접 건네거나 우리 지도부에 넘겨주고 대응책과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줘야 아군”이라면서 “실제로 내용이 있었다면 이미 공개가 됐을 것이다. 송 대표의 말대로 진짜 있다면 이미 수사가 진행됐을 것이다. 윤 전 총장에 타격을 입히고 더 나아가 야당을 분열시키는 `1석 2조`의 전략으로 보인다”고 공격했다.

아울러 “입수하지 않고도 입수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그 내용이 치명적인 것처럼 유포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며 명예훼손죄가 성립된다”며 “고소를 당한 이후에 책임을 면하기 위해 새로 X파일을 만들면 형사책임이 더 명확해진다. 출처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출처를 가지고 있어야 형사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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