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또는 비대면 개설 계좌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현행 9.9%에서 9.5%로 0.4%포인트 낮춘다.
변경 이자율은 결제일 기준 이달 28일, 체결일 기준 이달 24일분 신규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의 신용융자 이자율은 이용 기간에 따라 4~9.9% 수준이다.
증권사들은 계좌설계 방식, 조달 구조, 신용 프리미엄 등 회사별 고유의 산정 방식·경영 전략에 따라 신용융자 이자율을 결정한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증권사가 ‘이자장사’에 나선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금융당국 역시 신용융자 이자율이 적정한지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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