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6주째 1위 독주…“연말 효과 톡톡”

예스24, 11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연말 맞아 내년 경제전망서도 잇달아 출간
  • 등록 2022-11-17 오후 1:42:32

    수정 2022-11-17 오후 1:42:3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내년 소비 트렌드를 예측한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3’(미래의창)이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이달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트렌드 코리아 2023’이 6주째 선두를 지켰다”고 17일 밝혔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쓴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서점가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며 2023년 경제 전망 서적들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예스24
김난도 교수에 따르면 내년의 핵심 키워드는 ‘평균 실종’이다.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N극화·단극화가 평균에 가까운 사람들을 사라지게 만든다는 진단이다. ‘짠테크’와 ‘스몰 럭셔리’가 공존하는 양극화 시장을 전망한 동시에 대중 시장이 흔들리면서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차별화·다양성이 필요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판계는 최근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내년 전망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당분간 예측 서적들의 인기도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법 관련 고전 속 숨은 의미를 발견하고 현 사회에 적용하는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다섯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한 남자가 헤쳐 온 역사의 격랑 속 울림을 전하는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3위를 기록했다.

단풍 에디션으로 찾아온 작가 김호연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주에 이어 4위를 지켰다. 도쿄로 상경한 시골 소녀의 행복한 스쿨 라이프 코미디를 그린 만화 ‘스킵과 로퍼 1~2 합본 세트’는 5위에 안착했다.

인기 신간들의 합세로 어린이 학습만화 및 창작동화가 강세를 이어간 한 주이기도 했다. 초등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의 새 시리즈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6 물리 2’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8위로 진입했고 국내 누적 190만 부를 돌파한 창작동화 ‘전천당 시리즈’ 열여섯 번째 이야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6’ 역시 예약판매로 11위를 기록했다.

전자책(e-Book) 분야에서도 ‘트렌드 코리아 2023’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2022년 11월호 248호’가 2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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