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마애불, 1200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 확정 '45일간'

  • 등록 2013-09-13 오후 4:51:28

    수정 2013-09-13 오후 5:28:11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경남 합천 해인사의 보물 마애불 입상이 1200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와 해인사는 최근 가야산 해인사에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애불 입상을 다음달 27일 개막하는 대장경축전기간 동안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애불 입상은 축전 기간인 4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공개된다.

▲ 해인사 마애불 입상이 1200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 사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제공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합천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보물 제222호로 가야산 해발 1000m 지점 길옆 바위에 양각으로 새겨졌다. 높이만 7.5m이며 너비는 3.1m에 달한다.

해인사 선해 주지스님은 “스님들의 기도처를 대장경 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소원과 희망을 빌 수 있는 기도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장경축전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해인사와 합천군 가야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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