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 62명 선정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대학교수 등 구성…임기 1년
  • 등록 2021-03-31 오전 11:30:51

    수정 2021-03-31 오전 11:30:51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의 물량과 시공계획 심사를 수행할 심사위원 62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는 2016년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공사수행능력·입찰가격·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며,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가 대상이다.

연간 발주 물량은 3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선정된 종심제 심사위원은 토목 40명, 건축 22명으로 공무원 24명, 공공기관 임직원 17명, 대학교수 21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간이다.

조달청은 심사위원 선정기준으로 공정한 평가와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이해관계 배제, 특정기관 편중방지, 민·관 균형 등을 선정 기준으로 적용했다.

또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구실적과 경력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정된 심사위원 명단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공개되며, 명단은 조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종합심사낙찰제의 도입취지와 가치를 극대화하고, 공공 건설 입찰제도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심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심사 위원들이 전문적 지식과 공정한 시각으로 국가 대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우수 업체를 선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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