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日 지진·中 위안화 대출 축소..하락 마감

日 원전 관련주 일제 하락..약보합
中 위안화 대출 축소에 약세
  • 등록 2012-12-11 오후 5:02:54

    수정 2012-12-11 오후 5:12:58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오후 하락했다.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최근 도호쿠 지방에서 있었던 일본 지진으로 예정됐던 원전 재가동이 힘들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원자력 관련 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떨어진 9525.32를, 토픽스지수는 0.31% 하락한 786.07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2위 전력회사 간사이 전력은 4.6%, 주부 전력은 4.2% 가량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사전 전망치였던 5500억 위안을 하회한 5229억위안에 그쳐 경기회복 기대감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밀린 2074.70으로 마감했다.

중국통신은행은 1.1% 하락을, 폴리 부동산 업체는 2.1% 미끄러진 채 장을 마감했다. 귀주 마오타이주는 최근 대두된 가소제 첨가 의혹이 해소되자 1.8%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밖에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7613.69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 53분 현재 0.18% 상승한 2만2314.90을 기록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3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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