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글로벌 항공예약 시스템 22일 런칭

항공권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
현재 영어, 중국어 지원 가능해
  • 등록 2016-12-22 오전 10:26:58

    수정 2016-12-22 오전 10:26:58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하나투어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개별자유여행시장 추세에 맞춰 22일 다국어 제공이 간으한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런칭한다.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처럼 가용 항공좌석의 운임만을 노출,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스케줄과 더 경쟁력 있는 운임의 항공권을 확보하여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다. 또, 해외 국내선 구간을 비롯 총 6개 구간까지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하나투어의 올 해 해외 항공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개별항공권 매수가 월 평균 30% 이상씩 증가, 개별항공권과 패키지항공권의 비중이 8대2를 나타낼 정도로 개별항공권 발권의 증가가 도드라졌다. 이는, 자유여행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흐름이 여실히 반영된 수치로, SNS·블로그 등 현지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들이 많아짐에 따라 나만의 여행을 만들고자 하는 주체적인 여행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즉, 자유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 구매과정에서 스스로 실시간 좌석을 검색하여 본인 여행 스타일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류창호 항공호텔사업본부 이사는 “글로벌 구매 고객은 물론 국내의 스마트한 여행객의 구매패턴에 완벽히 부응하는 시스템이다.” 며 “향후, 해외구간의 경쟁력 있는 운임제공, 스케줄 변경 알림, 자동발권 등의 더 세분화된 기능들을 추가로 구축하고 고도화하여, 글로벌 OTA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영어/중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향후 베트남어, 태국어 등 더 다양한 언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앱 런칭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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