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분양 주택 전월比 2.1%↓…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 등록 2017-09-26 오전 11:00:00

    수정 2017-09-26 오전 11:0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은 미분양 주택이 소폭 늘어났지만 서울·수도권에서 급감한 영향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 3130가구로 전달(5만 4282가구)에 비해 2.1%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800가구로 같은 기간 1.3%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9716가구로 지난달보다 19.8% 줄었고 지방은 4만 3414가구로 3.0% 늘어났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39가구, 인천 2081가구, 경기 7596가구로 모두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충남 미분양 주택이 한달 새 2120가구 늘어났고 이어 경남(6.7%), 경북(5.7%), 울산(3.3%) 순으로 미분양 주택 증가폭이 컸다. 반면 대구에서는 한 달 새 미분양 주택이 41.4% 급감했고 충북(20.7%)·강원(12.8%)도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292가구 감소한 5800가구, 전용 85㎡ 이하는 860가구 감소한 4만 7330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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