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코로나 검사 시스템 개발…"40분만에 결과"

일정한 온도 유지하면서 유전자 증폭시키는 LAMP법
PCR검사보다 빨라…日정부, 검사 방법 승인
  • 등록 2020-03-27 오전 11:44:48

    수정 2020-03-27 오전 11:44:48

△프랑스 지중해 코르시카섬의 아작시오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에서 40분만에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시스템이 개발됐다.

캐논의 의료기기 자회사 ‘캐논메디컬시스템’은 26일 자신들이 개발한 코로나19 검사법이 일본정부가 사용하는 ‘행정검사법’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가 지정한 병원이나 공항 등의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검사 시스템은 나가사키 대학과 함께 개발됐다. 사람의 코나 인두의 점막부분에서 채취한 바이러스 유전자를 빛에 비춰서 증폭시키는 ‘LAMP’법이라는 검사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코로나19 검사방법으로 사용되는 PCR법이 가열·냉각을 반복하면서 DNA를 증폭시키는 것에 반해 LAMP법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유전자를 늘린다. 유전자의 증폭효과가 높고 검사 장비도 소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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