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평가기관 "갤럭시노트9, 최고 화질"

색 표현력·야외 시인성 등 갤노트8보다 개선
  • 등록 2018-08-16 오전 9:05:26

    수정 2018-08-16 오전 9:05:26

자료=삼성디스플레이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9이 최고 성능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하며 갤럭시노트9에 역대 최고 등급 ‘엑설런트A+’를 부여했다.

갤럭시노트9는 6.4인치 풀 스크린에 3K QHD+(2960×1440) 해상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성능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특히 갤럭시노트9은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 정확도’ 평가에서 0.5JNCD(DCI-P3, 시네마모드 평균 기준)를 받아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에서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색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준이 되는 색좌표(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는 DCI-P3 기준)의 색과 실제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색이 서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측정해 표시하게 된다. 숫자가 작을수록 정확도가 높고 보통 1JNCD 이하는 인간의 눈으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고 본다.

아울러 갤럭시노트9은 야외시인성 테스트에서도 노트8 대비 32%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의 야외시인성은 화면이 밝을수록, 가시광선 반사율이 낮을수록 좋아지는데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노트9은 여름철 땡볕 아래처럼 주변 조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노트8의 560(cd/㎡)보다 27%(화면 자동밝기모드) 가량 밝은 710칸델라(cd/㎡)의 화면밝기를 유지했다.

반사율은 4.4%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의 반사율이 지금까지 측정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낮다”고 평가했다. 특히 “여전히 많은 스마트폰의 반사율이 10% 이상”이라며 “낮은 반사율은 화면 가독성 및 색정확도를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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