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 개최...박문성 해설위원 특강

  • 등록 2019-05-17 오전 10:45:43

    수정 2019-05-17 오전 10:45:4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서울시는 ‘2019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 1강이 16일 서울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자 기획된 아카데미로, 5월 16일부터 시작으로 6월1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됐다.

16일에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수강생 60여명과 함께 첫번째 강의로 나선 박문성 해설위원(SBS스포츠해설위원)이 ‘문화·체육으로 보는 화해와 통합’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스페인, 독일, 북아일랜드, 코트디부아르 등 전 세계에서 축구와 스포츠를 통해 전쟁과 갈등의 아픔을 치유하고 공동체 삶을 추구했던 사례를 통해 남북한의 평화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밝혔다.

황방열 서울시남북협력추진단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연령 및 계층에 대한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통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박지용 서울시개발협력담당관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를 통해 통일을 주도할 청년들이 한반도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고민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강에는 이찬수 SK텔레콤 남북협력기획팀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평화미래’란 주제로 나서며 3강은 조정훈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이 ‘새로운 세상을 향한 단번도약,통일’ 주제로 강의한다. 4강은 아카데미수강생의 모둠평화솔루션 발표회와 시상식이 있다.우수참여 모둠은 서울시장표창과 함께 북·중 접경 지역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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