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동물이름을 가진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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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열리는 동물이름을 가진 식물전시에는 생긴 모양이나 냄새 또는 서식지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동물이름을 가지고 살아가는 식물 80종이 전시된다.
노루가 살만한 산에서 주로 자라며, 꽃의 뿌리에서 오줌같은 지린내를 풍겨 이름 붙여진 ‘노루오줌’, 노루가 자주 다니는 산지대에서 자라나는 ‘노루발풀’, 딸기가 있는 곳에 뱀이 자주 나타나서 이름 붙여진 ‘뱀딸기’, 피부에 난 사마귀에 붙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사마귀 풀’ 등은 서식지환경, 냄새가 동물과 관련이 있어 이름 지어진 식물들이다.
◇동의보감속 약용식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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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큰천남성, 피나물, 냉초, 윤판나물 등 배가 고플적에는 먹거리로, 몸이 아플 때는 소중한 민간의 약으로 이용했던 약용 식물 50종과 그 효능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웰빙시대에 어울리는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전시 작품>
○ 동물이름을 가진 한국자생식물 분경작품 : 80종
○ 약으로 이용되는 식물 분경작품 : 50종
○ 동물과 식물을 제목으로한 시화작품 : 17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