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한국오라클은 28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오라클 엑사로직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예약, 발권 및 운송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와 함께 새롭게 여객 서비스 시스템(PSS)을 구축하면서 외부의 여객 서비스 시스템과 내부시스템을 연계하는 ‘PIP(PSS Integration Platform)’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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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로직을 통해서는 내부 운영시스템 운영을 위해 도입된 각종 미들웨어의 성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비스니스 환경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직원들의 편의성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시아나IDT 항공인프라부문 차세대 개발팀장인 이찬성 부장은 “오라클 제품을 통해 데이터 정합성과 속도 보장은 물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통합으로 내부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부장은 “오라클의 엑사 트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내부 시스템을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자원의 활용성도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 사업부 김형래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앞으로도 각 제품간의 긴밀한 통합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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