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트레져헌터, 창작자 육성 MOU

  • 등록 2017-12-07 오전 11:42:22

    수정 2017-12-07 오전 11:42:2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 트레져헌터와 창작자 육성 및 창작 활성화와 관련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 판교 아프리카TV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작자 육성·활성화 △창작 인프라 지원 △신규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트레져헌터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여성을 위한 양질의 개인방송 콘텐츠는 물론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유입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TV BJ들과 타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의 기획·합동 방송과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사진 왼쪽)은 “아프리카TV의 독보적인 커뮤니티 생태계와 트레져헌터의 콘텐츠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제휴 및 협력을 통한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MCN 전문기업으로서 트레져헌터가 가진 전문가풀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레져헌터는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타겟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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