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화장 고친 XT5 출시..6717만원 부터

  • 등록 2020-04-02 오전 10:36:03

    수정 2020-04-02 오전 10:36:03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캐딜락이 도심형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새로운 XT5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량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 공간,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해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질감, SUV 본연의 활용성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은 밝은 트림 디자인과 현대적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스포츠 모델은 어둡고 공격적인 외관으로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반영하는 그릴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두 모델 모두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되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지만, 세팅을 달리해 모델 성격에 특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은 도로 사정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감 있는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재단되어 도로에 밀착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전면 스트럿 및 드라이브 라인이 적용됐다.

반면 스포츠 모델은 주행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민첩한 차체 컨트롤을 위해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욱 공격적인 섀시 튜닝을 제공하고 있어, 퍼포먼스 중심의 경험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 트림에는 차량 기울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주는 액티브 요 컨트롤(Active Yaw Control),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댐핑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속적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이 적용됐다.

이밖에 응답성을 올린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 특정 상황에서 실린더를 닫아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및 오토 스탑/스타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기본적인 주행감과 연료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멀티미디어 기기 조작에 익숙한 차세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포함해 최적화된 캐딜락 CUE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새로운 조그 기능의 로터리 컨트롤러를 추가해 버튼식과 터치스크린의 불필요한 중복을 보완했다. 또한 CUE 시스템과 모바일 기기 연동 시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NFC 페어링 기술도 추가됐다.

또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한 디스플레이는 모두 HD급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HD 클러스터를 비롯해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높여주는 ‘HD 리어 카메라 미러’는 주행중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 차량의 360도 모든 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HD 서라운드 비전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모든 트림에 ‘보스 퍼포먼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나이트 비전, 더욱 부드러운 응답성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브레이킹을 포함한 자동 주차 어시스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주행에 즐거움을 더했다.

XT5의 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 67,170,000원 스포츠 75,170,000원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