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 중국어판 출간

  • 등록 2021-07-09 오후 2:09:07

    수정 2021-07-09 오후 2:09:0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 중국어판을 최근 출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책의 판권을 구매한 곳은 대만 ‘GLOBAL GROUP HOLDING 그룹’으로 번역 작업을 거쳐 올 연말쯤 중국 본토를 제외한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폴을 포함한 전세계 중국어 번체자 사용지역에 도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는 평생 자기 관절로 살고 싶은 사람을 위해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집필한 무릎 건강 지침서이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무릎관절염 환자는 물론, 폐경기 전후를 맞이한 50대 여성, 40대 이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평생 자기 관절로 살 수 있도록 올바른 예방과 관리, 치료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관절염은 국내에서 50대 이상 성인의 절반이 앓고 있을 뿐 아니라, 암에 이어 2번째 국민걱정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무릎관절’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조기 치료를 소홀히 해 중년 이후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무릎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 손상돼도 통증을 느낄 수 없고, 자가 재생과 회복이 어렵다.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낄 때는 이미 주변 조직과 관절까지 손상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고용곤 병원장은 “무릎관절은 조기 치료가 아주 중요하지만, 대부분 통증이 극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바람에 근본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기 치료와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용곤 병원장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이 불가능한 연골을 비롯한 관절질환의 치료를 위해 지난 20여 년간 혁신적인 치료법의 개발과 연구 활동에 매진한 대표적인 관절·연골 전문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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