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씨제스 엔터에 새 둥지

  • 등록 2019-03-26 오전 10:48:26

    수정 2019-03-26 오전 10:48:26

뮤지컬 배우 차지연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텄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차지연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을 시작으로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백작’ ‘서편제’ ‘아이다’ ‘레베카’ ‘마타하리’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공연한 ‘광화문연가’에서는 젠더프리 캐릭터인 월하로 출연해 반향을 일으켰다.

차지연은 오는 28일개막하는 뮤지컬 ‘호프’에 출연한다. 5월에는 ‘안나 카레니나’에 안나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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