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투기조장 부동산대책‥무주택자에 해악"

새정치연합, 정부 9·1 부동산대책 강하게 반대
  • 등록 2014-09-02 오후 2:10:38

    수정 2014-09-02 오후 2:10:5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정부의 9·1 부동산대책을 두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강남 중심의 경기부양책”이라면서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에는 해악”이라고 반대했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근혜정부 2년도 안돼 7번째 규제폐지 대책을 내놓았는데도 왜 부동산시장은 여전치 침체인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 정책위의장은 정부·여당의 중점정책으로 꼽히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수도권과밀구역 내 1가구1주택 원칙 폐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에 대해서는 “이는 다주택자 지원대책이고 부자감세대책”이라면서 “민생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빚내서 집사라’고 하는데,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가계부채가 과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신중한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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