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중국 호북성에서 '케이팝 음악교실' 열어

  • 등록 2014-05-22 오후 3:09:07

    수정 2014-05-22 오후 3:09:07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CJ E&M(130960)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 후베이(湖北)성 농민공학교에서 케이팝(K-POP) 음악교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국 내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2박3일 일정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가수 이정현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그룹 2PM의 닉쿤이 농민공학교 대조가초등학교와 점점중학교에서 음악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은 “이 행사는 소외계층의 교육문화환경 개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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