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15.06 26.42 (+0.88%)
코스닥 990.54 7.11 (+0.72%)
현대중공업 청약 경쟁률
live_hov

현대중공업 실시간 경쟁률

‘검은태양’ 시청률 독보적 1위 배경엔 ‘이 남자’가 있다

  • 등록 2021-09-19 오후 4:23:40

    수정 2021-09-19 오후 4:23:40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남궁민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궁민이 뜨거운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7일과 18일 1, 2회가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추석을 앞두고 안방극장에 새로 선보인 지상파, 케이블은 물론, OTT 드라마들을 누르고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9세 편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1회와 2회는 각각 최고 시청률 12.2%, 11.1%를 기록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격이 다른 한국형 블록버스터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남궁민은 극 중 국정원 내부의 해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최고의 현장 요원이었으나 작전 도중 감쪽같이 사라진 뒤 기억을 잃고 일 년 만에 돌아온 한지혁으로 등장해 캐릭터의 서사와 비극적 사건의 전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두 눈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의 ‘그 날’에 궁금증 고조

첫 등장부터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손도끼를 들고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 거친 숨을 몰아쉬는 선박 위 한지혁(남궁민 분)의 모습은 그의 캐릭터가 늘 위험을 감수하며 고된 작전을 수행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한지혁의 사망을 확신했던 국정원 직원들은 그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분주하게 움직이며 극의 초반부를 스릴 넘치는 반전으로 가득 채웠다.

조직 내부의 ’배신자‘를 찾아라!

캄캄한 건물 안, 검은 물체로 보이는 사람이 동료 오경석을 향해 거침없는 총격을 가하는 회상 장면에서 보인 한지혁의 날카로운 눈빛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자신의 기억을 스스로 지운 뒤 본인에게 영상으로 남긴 USB에서 “조직 내에 쥐새끼가 있어. 그게 누군지 찾아내야 해, 반드시…”라며 내부 배신자가 있다고 짐작하는 그의 확신에 찬 어조는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 오직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믿보배‘의 저력을 입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신(死神) 그 자체, 섬뜩하고 압도적인 포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헤매던 한지혁은 일 년 전 끔찍한 사건이 중국의 비밀 조직 화양파와 관련 있음을 눈치챘고, 마침 국내에서 마약을 유통하다 검거된 화양파 부두목 장광철(신문성 분)을 직접 심문하기에 이르렀다. 남궁민은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상대방의 치부를 자극하다가도 격렬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잔인한 고문을 실행하는 한지혁의 변화를 표현해내 보는 이들의 몰입과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이렇듯 단 2회 만에 흡입력 강한 연기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남궁민은 야성미, 고독함, 냉소적인 태도 등 다채로운 모습들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남궁민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뒤흔든 가운데, 2회 엔딩에서는 화양파 두목 황모술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한지혁을 향해 복수극을 준비하고 있음이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커뮤니티와 영상 등에는 ‘너무 긴장하면서 봐서 손이 다 떨렸다’, ‘역대급 엔딩, 역대급 전개… 드라마 맞아?’ ‘추석 특집 영화인 줄 알고 봤다가 드라마라서 또 놀람’ ‘남궁민이 남궁민 했다’ ‘연말 시상식 벌써 싹쓸이 예약이네요’ 등 시청자 반응 역시 호평이 줄을 잇고 있어 24일 방송될 3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