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생의료재단은 강남구 판자촌인 수정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전했다. 전달된 연탄은 수정마을 내 창고로 옮겨졌으며, 겨울 동안 필요한 가구별로 나눠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는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모여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체 활동은 진행하지 않고 기부 형식으로나마 온정을 전했다.
자생의료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5년간 연탄 총 5500장을 소외이웃에 전달해 온기를 나눴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 수익을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생의료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근길 마스크 배부, 지역아동센터 방역, 손소독제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지난 달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를 부천지역 저소득·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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