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후속작 소식에 쇼박스 18% 급등

[특징주]
  • 등록 2021-12-28 오후 1:42:43

    수정 2021-12-28 오후 1:50:02

오징어게임 이정재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3 제작 소식에 쇼박스가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2분 현재 쇼박스(086980)는 전날보다 18.08%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쇼박스는 과거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에 1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져 관련주로 묶였다.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이날 KBS ‘뉴스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저희와 넷플릭스가 시즌2, 3에 대해서 같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황 감독은 “조만간에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많은 분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다들 긍정적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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