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신용정보, SKT와 제휴해 '누구 비즈콜' 도입… AI 컨택센터 사업 확장

  • 등록 2023-03-21 오후 1:34:18

    수정 2023-03-21 오후 1:34:1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F&U신용정보는 SK텔레콤 인공지능(AI) 기술이 구현된 누구 비즈콜(NUGU Biz call)과 제휴하여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AICC)’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F&U신용정보)
누구 비즈콜은 SKT NUGU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아웃바운드(AI Outbound) 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케어하는 AI 안부확인 서비스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F&U신용정보는 SK텔레콤과의 제휴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다양한 업무와 산업 영역에 대해 AICC를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사와 AI가 공존하는 고객센터 환경을 만들어 나가 앞으로 SK텔레콤의 여러 솔루션을 접목시켜 통신,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F&U신용정보는 누구 비즈콜 활용을 바탕으로 AI의 불모지로 인식되던 미납 및 요금상담 영역에서도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AICC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현국 F&U신용정보 대표는 “누구 비즈콜은 문자 안내보다 높은 정보 전달력을 가져 상담사 업무를 대체할 수 있고 사업자는 기존 대비 10% 이상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 및 고객 응대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단순 반복적인 상담 감소 및 감정 노동에 대한 부담 완화 효과도 있어 상담사 업무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규식 SK텔레콤 Enterprise AI 사업 담당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AICC 상품을 빠르게 출시해 2025년까지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컨택센터 역량을 갖춘 F&U신용정보와 업무 제휴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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