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출시 이틀만에 14만명 신청

16일 오후 2시 기준...이틀째 순항
  • 등록 2023-06-16 오후 5:19:31

    수정 2023-06-16 오후 5:19:3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5000만원 만들기 프로젝트인 ‘청년도약계좌’가 나온지 이틀만에 14만명에 달하는 청년이 가입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6만2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7만7000명)를 합치면 총 13만9000명의 청년이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한 게 된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70만원을 5년간 납부하면 최대 5000만원 가량을 모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5대 시중은행과 기업은행(024110)의 3년 고정 기본금리는 연 4.5%, 지방은행은 3.8~4% 수준이다.

연소득이 2400만원 이하일 경우 최고금리는 6.0%다. 매달 한도금액인 70만원씩 납입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받으면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가 연 6.86~8.86% 금리의 일반 적금 상품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 등 11개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까지다.

21일까지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1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4·9, 17일에는 끝자리 0·5, 20일에는 끝자리 1·6, 21일에는 끝자리 2·7이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7월부터는 매달 2주간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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