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신선식품 12일·16일 접수 중지…하계 휴가

우체국소포,「택배 쉬는 날」참여·하계휴가 실시
8.13~16 나흘간 휴가…신선식품은 12일·16일 접수 중지
  • 등록 2022-08-08 오후 12:34:14

    수정 2022-08-08 오후 4:41: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 13일(토) 「택배 쉬는 날」에 적극 참여하고 8월 16일(화)에는 하계휴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은 8월 13일(토)부터 16일(화)까지 나흘간 업무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하계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소포위탁배달원들은 특수고용노동자로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별도의 휴가가 보장되지 않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하고 매년 정례화하고 있다. 올해는 8월 14일이 일요일과 중복돼 8월 13일 토요일로 대체해 시행한다.

택배 쉬는 날(8.13.)과 하계휴가(8.16.)로 소포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어 소포우편물 접수를 최소화한다.

택배 쉬는 날 하루 전인 8월 12일 및 16일에는 냉장, 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 소포우편물은 접수를 중지하고, 다른 소포우편물은 8월 12일에 접수가 되더라도 8월 17일 이후에 배달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포위탁배달원들은 국민들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배달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노고가 많은 소포위탁배달원들의 하계휴가를 응원해달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