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설립 41주년 ‘메타버스 범죄’ 세미나

메타버스 범죄, 가상인가? 현실인가?
치안 자율주행의 방향과 과제 등 다뤄
  • 등록 2021-11-09 오후 2:00:00

    수정 2021-11-09 오후 3:38:32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찰대학 김구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메타버스 범죄, 가상인가? 현실인가?’, ‘치안 자율주행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개최한 창립 41주년 기념 ‘학술웨비나 2021’ 현장. (사진=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는 1979년 12월 28일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근거해 1980년 8월 1일 경찰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출발해 2015년 치안과학 분야 과학기술연구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 유일한 치안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설립 41주년을 기념하고, 비대면 시대의 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 확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메타버스 가상현실 범죄 대응방안과 자율주행 상용화 대비 사이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 첫날 이승환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연구실장은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범죄’를 주제로 발표하고, 임창호 대전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류연수 경찰청 과학치안정책팀장, 양영진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대표, 신상화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강성용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은 ‘안전한 메타버스 사회 구현을 위한 윤리와 법규’를 발표하고, 김종구 조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한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방준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과 함께 메타버스에서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그 대책을 논의한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 사이버 안전과 보안을 위한 치안기술 방향’을 주제로 김진묵 선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윤철희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이 발표하고, 민순호 폴리텍 대학교 교수, 박원형 상명대 교수, 강장묵 극동대 교수, 안재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위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자율주행차 준법운행을 위한 공학적 접근방향’을 주제로 김남선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이 사회를 맡아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서재형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피디, 윤일수 아주대 교수, 강민석 경찰청 교통국 경위가 토론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자율주행 시대 치안 자율주행 영역의 경찰의 정책방향과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고민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치안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위험이 국민의 일상에 새로 나타났으며, 국민은 경찰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높이고 문제해결 위주의 경찰활동을 조직에 체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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