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필리핀 진출 30주년 기념 올레드 TV 기증

  • 등록 2018-07-31 오전 11:10:06

    수정 2018-07-31 오전 11:10:06

필리핀 국립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LG 올레드 TV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LG전자(066570)가 필리핀 진출 30주년을 맞아 필리핀 국립박물관에서 ‘LG 시그니처 TV W’를 포함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필리핀 국립박물관에서 새로 건립된 자연사박물관 입구에 놓였다. LG전자는 필리핀 보홀섬의 바닷속 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제공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LG 올레드 TV의 완벽한 블랙 화면으로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은 해양 생태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노엘 게바라가 필리핀 보홀섬에서 직접 촬영했다.

허인권 LG전자 필리핀법인장(상무)은 “압도적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올레드 TV로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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