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12월 신청을 받았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전의 ‘백제! 역사 있슈(ISSUE)’와 인천의 ‘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 등 5개 콘텐츠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박성룡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콘텐츠와 인근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간 취약했던 해외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외관광객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