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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우리 역사의 진수를 담은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다.
창비 도서를 접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은 “기다리던 책을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밀리의 서재는 책 구독 서비스의 ‘넷플릭스’같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밀리의 서재와 창비의 만남에 만족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에서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보유한 창비 도서와 인기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출판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원하는 모든 책을 밀리에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베스트셀러 확보 속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출판사 작가정신을 시작으로 출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 2,000곳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대형 출판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