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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엔씨에 따르면 ‘길드 워2’는 지난 16일 북미 최대 게임 전문미디어인 ‘MMORPG닷컴’이 발표한 ‘베스트 오브 2022: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에서 ‘올해의 MMORPG’에 선정됐다. 글로벌 게이머들의 투표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동일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받은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14’다.
MMORPG닷컴 측은 “올해는 ‘아레나넷’과 ‘길드 워2’의 한해였다”며 “세 번째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와 스팀 출시까지 팬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길드 워2’는 또 다른 유력 게임 전문미디어 ‘PC게이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도 이름을 올렸다.
MMORPG 전문매체 ‘매시블리 오버파워드’도 ‘길드 워2’를 2년 연속으로 ‘최고의 MMO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했다. ‘길드 워2’의 ‘엔드오브드래곤즈’에서 선보인 신규 클래스 ‘메카니스트’는 ‘최고의 신규 MMO 클래스’로 꼽히기도 했다.
게이머들과 개발진간 적극적인 소통 역시 ‘길드 워2’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엔씨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이머들과 약속을 하고, 이 과정을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
한편, ‘길드 워’ 시리즈는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엔씨의 대표적인 글로벌향 MMORPG다. ‘길드 워2’의 경우 2012년 8월 출시 이후 이용자 계정이 1600만여개가 생성됐고, 누적 플레이 시간은 총 19억 시간을 기록했다.